'호빵·붕어빵' 편의점은 겨울 왔다

입력 2024-09-25 08:59  



편의점 GS25는 오는 26일 호빵, 27일 붕어빵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빵과 붕어빵은 일교차가 큰 가을과 초겨울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만큼 폭염이 끝나자마자 판매를 시작해 성수기 수요를 최대한 잡겠다는 계획이다.

호빵은 탁구선수 신유빈이 새로운 모델이 된 삼립의 통단팥 호빵과 꿀고구마 호빵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GS25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슈크림 호빵과 직화 고기 호빵을 차례로 출시한다.

다음 달 한 달간 찜기에 넣어서 판매하는 낱개 호빵은 구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붕어빵은 최근 노점이 줄어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수요는 많은데 판매처가 부족한 만큼 작년보다 판매 매장을 1천개 늘려 5천개 운영한다.

다음 달 한 달간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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