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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 최고 경신...美 PCE 완화 등 연착륙 기대감 ↑[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4-09-30 08:11   수정 2024-09-30 08:3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 중 하나인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 8월, 3년 반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PCE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또한 전년 대비 2.7% 오르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지난달 대비 0.5% 상승해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가격 역시 전월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또한 개인 지출과 소득 수치가 모두 감소해 향후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각각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PCE 지표는 월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번 PCE 지표가 미국 경제의 단기적인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향후 고용 속도가 다시 상승하고, 1년에서 2년 동안 고용 시장을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평온하며, 최근 나온 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더해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살렘 세인트루인스 연준 총재는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나타내는 강력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통화 정책을 점진적이고 덜 제한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시장이나 경기가 예상보다 약화된다면 금리 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 증시 일정을 살펴보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동전쟁의 격화, 그리고 애플의 오픈 AI 투자 중단 소식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충돌, 미국 정부의 중동 정책, 그리고 기술 기업들의 투자 결정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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