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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엔비디아 비중확대 유지...블랙웰 대량 생산 나아가고 있어"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4-10-02 09:06   수정 2024-10-02 09:06

    방송 원문입니다.

    [엔비디아]
    특징주 시황입니다. 엔비디아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투자의견이 있었습니다. 모간스탠리가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블랙웰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가 4분기에 45만개의 블랙웰을 출하할 것으로 추정되며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보고서를 제시한 바 있는데, 앞선 보고서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며 대량 생산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다만 오늘장 3% 넘게 밀리며 117달러선에 마감했는데, CNBC는 중동 긴장 고조 영향이 더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포드]
    다음은 포드 소식입니다. 블룸버그는 포드가 인도 남부 타밀나두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한 인도의 산업부 장관은 포드가 해당 지역에서 생산할 품목이 전기차 일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지난달 포드는 폐쇄 상태였던 타밀나두에 있는 첸나이 공장을 수출용 차량 제조에 사용하기 위한 제반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투자의견도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소프트 웨어 및 서비스 성장이 그리고 픽업트럭의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보였습니다. 포드는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자동차주]
    이어서 자동차 업계 흐름도 짚어보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로 자동차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효과에 더해, 미국 대선이 끝나는 연말부터는 침체됐던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전년비 1.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GM은 3분기 판매량이 전년비 2.2% 감소했으나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작았고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업체와의 경쟁 등을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전장 12% 급락했던 스텔란티스는 오늘장에서도 2%대 밀렸습니다. 테슬라는 웨드부시와 모간스탠리가 로보택시 이벤트를 앞두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오늘장에선 1%대 빠졌습니다.

    [중국 전기차]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3분기 인도량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리오토의 3분기 인도량은 15만 3천대로 전년비 45% 증가했습니다. 8월에 제공한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에 가깝게 나왔습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11%대 급등했습니다. 니오의 3분기 인도량은 5만 5천대로 집계됐는데, 전년비 75% 급증한 수치입니다. 기존 가이던스에 미치지 못 했지만 주가는 5%대 올라줬습니다. 샤오펑도 확인해보면 3분기 인도량이 4만 3천대 가량으로 전년비 16% 증가했고 오늘장 5%대 상승불켰습니다. 중국 전기차 3인방이 9월에는 총 9만 7백대 가량을 인도했는데 역대 최고의 달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해운 파업]
    한편, 미국 동남부 지역 항만 노조가 현지시간 1일부터 47년만에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달 30일까지 미국 해양협회와 협상을 이어갔는데, 노조 측은 6년 동안 70%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협회는 6년동안 50%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결국 결렬됐습니다. JP모간은 파업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하루 최대 6조원 가량의 비용을 치뤄야 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로이터 또한 서부 항만도 이미 일부 혼잡이 시작됐다며 운임 상승으로 물가 상승률이 도로 치솟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짚으며 스티펠은 항공화물 운송 역량을 갖춘 회사인 페덱스와 UPS 등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오늘장에선 1%대 밀렸습니다.

    [보잉]
    보잉 소식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파업 장기화로 현금이 상당히 고갈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용 등급이 강등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신주 매각으로 최대 100억 달러를 조달할 수도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있었습니다. 시기와 정확한 금액은 아직 미정이지만 최소 한 달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100억 달러 신주 매각을 진행할 경우 6월 사우디 아람코의 123억 달러를 제외하면 상장사로서는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보잉의 급박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잉은 1%대 올랐습니다.

    [나이키]
    나이키가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16억 달러로 예상을 소폭 하회했고 EPS는 70센트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오는 10월 14일 새로운 CEO 엘리엇 힐이 취임할 예정인데, CNBC는 상당한 과제를 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어닝콜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전망에 대한 발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이키는 0.8% 가량 상승 마감했는데 시간외에서 2%대 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3% 가량 밀리고 있습니다.

    [마스터카드]
    마지막으로 마스터카드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스웨덴의 구독 관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미나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관리하는 데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든 구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장 0.5% 가량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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