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을야구'…암표와 전쟁

입력 2024-10-02 07:35   수정 2024-10-02 07:38




2024시즌 프로야구 '가을야구'가 2일 시작된다. 가을야구가 시작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암표 근절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2024시즌 다승 공동 1위 두산베어스 곽빈과 kt취즈 윌리암 쿠에바스가 올해 가을 잔치의 서막을 연다.

두산과 kt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로 곽빈과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두산은 일찌감치 곽빈을 1차전 선발로 내정했다.

1일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을 토종 투수만으로 치르고서 승리한 kt는 쿠에바스에게 중책을 맡겼다.


KBO리그는 2015년 4,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를 도입했다.

두산은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열리며, 정규시즌 4위 팀은 안방에서 열리는 2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5위 팀은 2연승을 수확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정규리그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문체부는 오는 16일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의심 사례를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에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1인 2매)을 지급할 예정이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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