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자동차(Volvo Cars)는 9월 판매량이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2,458대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볼보 자동차는 성명에서 볼보 자동차의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의 총 판매량이 23% 증가한 반면, 미국과 중국에서는 각각 22%와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요른 안월(Bjorn Annwall) 볼보 자동차 최고 판매 책임자는 "전체 시장 상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지만, 특히 유럽에서의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9월에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43% 증가했다. 전체 판매 차량 중 48%가 이들 모델이 차지했고, 그중 완전 전기차는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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