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에 1,500만원"…불꽃축제 특수에 매출 '축포'

입력 2024-10-06 09:55   수정 2024-10-06 11:26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편의점들이 특수를 누렸다.

6일 GS25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와 이촌동 등 불꽃축제 인파가 몰린 12개 매장의 전날 하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토요일(9월28일) 대비 최대 8.7배 늘었다.

이들 편의점의 매출 피크 시간대는 오후 3시∼5시로 분석됐다.

가장 매출이 높았던 매장의 경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만에 1천5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당 매출이 500만원을 넘은 셈이다.

주요 품목의 전주 토요일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돗자리가 81.5배에 이르고 일회용 보조 배터리는 69.3배, 핫팩 등 방한용품이 50.9배를 각각 기록했다.

고피자와 닭강정 등 즉석 간편식 매출은 74배, 호빵·군고구마 41배, 초콜릿 20.7배, 스낵류 11.8배, 안주류 8.5배,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은 4.9배로 각각 증가했다.

주류 매출도 하이볼은 13.2배, 맥주는 11.9배, 커피와 차류는 7.8배로 각각 늘었다.

'한강 라면' 조리기계가 설치된 편의점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올해 불꽃축제를 위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추가 집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안전한 구매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 지난 5일 하루 역대급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사진=GS25)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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