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유가 및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국제원유 가격과 미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해 마감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평균은 398.51포인트(0.94%) 내린 4만1954.24, S&P500 지수는 55.13포인트(0.96%) 떨어진 5695.94를 기록. 나스닥 지수는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만7923.90에 마감
- 연준이 오는 11월 급격하게 금리를 낮추는 ‘빅컷(0.5%포인트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지면서 국채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평
2) 엘니뇨 가고 라니냐 온다… 올겨울 한반도에 강력 한파 예고
- 올여름 기록적 폭염의 원인이 됐던 엘니뇨(El Nino·스페인어로 ‘남자아이’) 대신 라니냐(La Nina·스페인어로 ‘여자아이’)가 다가오고 있음
-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수온이 따뜻해지는 현상을, 라니냐는 반대로 같은 지역 수온이 차가워지는 현상을 의미
- 일반적으로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아시아의 겨울은 더 추워지는 경향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라니냐 시기에는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동아시아로 더 강하게 유입된다”며 “겨울 동안 한반도에 폭설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언급
3) 국제유가, 이란 석유 시설 타격 가능성에 급등…WTI 3.71%↑
-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중동 정세 불안에 급등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76달러(3.71%) 오른 배럴당 77.14달러에 장을 마침
-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2.88달러(3.69%) 뛴 배럴당 80.93달러에 거래를 끝냄
4) 중국發 광물 가격 반등세…배터리 업계 덕 볼까
- 7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톤당 가격은 1만7천 달러 후반대로,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
- 니켈 가격 상승세에 대해선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주효했다는 분석
-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높아질 때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보통 기업들이 원자재는 장기 계약을 통해 수급하는데, 계약 시점 가격에 따라 기업별로 광물 가격 추세에 대한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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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TO 법제화 '카운트타운', 미술품 조각투자 업계 사업 다각화 박차
- 조각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SOTWO)'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는 KB, 신한, 우리 등 주요 금융사 프라이빗 뱅킹(PB) 센터에 미술품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하는 사업을 검토 중
- 내년 하반기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STO 기업과 토큰 발행·유통을 위한 협업도 추진할 계획
- 미술품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는 아트펀드·미술품 담보대출 가치 평가 솔루션 공급을 국내 주요 은행 및 저축은행 등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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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1954.24 (-398.51p, -0.94%)
- S&P500 : 5695.94 (-55.13p, -0.96%)
- 나스닥 : 17923.9 (-213.95p, -1.18%)
- 영국 FTSE100 : 8303.62 (+22.99p, 0.28%)
- 프랑스 CAC40 : 7576.02 (+34.66p, 0.46%)
- 독일 DAX30 : 19104.1 (-16.83p, -0.09%)
- 유로스톡스50 : 4969.71 (+14.77p, 0.3%)
- 주요뉴스 및 시황
- 국제유가 및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8달러(-0.06%) 상승한 온스당 2,666.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3bp 오른 3.995%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7bp 오른 4.027%을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오른 102.30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엔씨소프트: 회복을 위한 첫 걸음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8만원)
- 신규 게임의 성과 부진,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집중된 게임포트폴리오 등으로 투자자들과 게이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으나, TL의 글로벌 성공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
- 연내 저니오브모나크의 출시와 중국 블소2(텐센트퍼블리싱) 출시가 남아있고, 2025년에는 ‘택탄:나이츠오브더가즈’, ‘아이온2’, ‘LLL’이 준비 중
-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3억원(-12.5% y-y, +0.4% q-q), 영업이익 4억원(-97.6% y-y. -95.5% q-q)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35억원을 하회할 것
- HL만도: 향방이 갈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5.9만원)
- 3분기 매출액 2.2조 원(+3.8% YoY, +2.4% QoQ), 영업이익 939억 원(+15.2% YoY, +4.8% QoQ)을 기록하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매출액 2.2조 원, 영업이익 932억 원)에 부합할 전망
- 지금까지 가시화된 HL만도의 실적 성장 전망은 주로 중국시장의 주요 NEV 메이커들의 볼륨 성장 기대치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 HL만도 연결 매출액의 약 10% 수준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성 역시 주목할 필요
-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강력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가 미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HL만도의 주요 고객사가 검토해왔던 멕시코 신공장 프로젝트가 인도 신공장 프로젝트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
- 동국제강: 부양책은 트리거, 본질은 전방산업 개선 기대감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5만원)
- 3Q 실적은 매출액 8,715억원, OP 233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부진할 전망
- 봉형강 (매출 비중 80%)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와 업황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 원인
- 9/24일 중국 부양책 이후 주가가 19% 반등. 이번 부양책으로 인한 직접적 효과는 제한적이나, 저PBR merit가 부각됐고, 25년 건설 경기가 올해보다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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