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목표가 줄상향

입력 2024-10-11 10:42   수정 2024-10-11 11:11

사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엔비디아 강세론을 주장하며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를 반도체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목표가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이미 170% 이상 폭등한 엔비디아가 약 13% 더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조셉 무어 모간스탠리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엔비디아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을 더 늘려도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블랙웰 출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믿음이 더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고 엔비디아가 가장 큰 AI 수혜주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면서 엔비디아가 내년에 이례적으로 강한 해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엔비디아가 올해 급격한 상승랠리를 기록한 만큼 투자자들의 눈높이도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선 다음 달 공개될 실적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도 지난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155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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