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회장 이메일 공유한 英정부 "실수"

입력 2024-10-12 20:24  


영국 정부가 세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이메일 주소를 실수로 공유했다가 사과했다.

12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 산업부는 오는 14일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투자정상회의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이메일은 프랑스의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을 비롯한 세계 경제계 주요 인사들에게 참조(cc)로 발송됐다.

기 경우 모든 이메일 수신자와 참조 대상에게 그들의 이메일 주소가 보이게 된다.

아르노 회장은 영국의 이번 행사 주요 초청객 중 하나다.

산업부 대변인은 "행정적인 인적 오류에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이들에게 사과한다"며 "우리는 (정보보호 당국인) 정보위원회(ICO)에 이번 사안을 알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