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면 11억 번다…평균 5천만원

입력 2024-10-13 07:37   수정 2024-10-13 07:48


웹툰 작가들이 연간 평균 약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웹툰 작가 등'은 모두 1만4천426명으로, 총 6천965억원을 신고했다.

평균 수입금액은 4천830만원이다.

유튜버·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는 1만5천448명으로, 총 5천162억원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3천342만원꼴이다.

업종 전체의 종사 인원은 엇비슷하지만, 1인당 평균소득에서는 웹툰 작가가 약 1.5배 많은 셈이다.

상위 1% 기준으로는, 웹툰 작가가 평균 11억1천400만원의 소득을 신고해 1인 미디어 창작자 소득(5억3천800만원)을 넘어섰다.

상위 10% 기준으로도, 웹툰 작가 소득신고분이 평균 2억6천800만원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1억8천800만원) 소득을 크게 제쳤다.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격차는 1인 미디어 창작자가 63배로, 웹툰작가(30배)의 두배에 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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