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공간 정보 전문 기업 ㈜무한정보기술이 강남대학교 AI · SW 융합연구소와 지난 2일 강남대학교에서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AI · SW 기술 융합연구와 전략사업 수주를 목표로 대내외 산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이사, 강남대학교 AI·SW 융합연구소 안정호 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알려진다.
㈜무한정보기술은 강남대학교 AI · SW 융합연구소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단을 구성하여 보유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한 연구 및 교육지원, 상호 기술 및 인력 교류 및 협력, 전략사업 공동제안 및 공동 연구개발 수행 등 환경, 사회에 직면한 문제를 AI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한 특화연구를 선정, ㈜무한정보기술과 강남대학교 AI · SW 융합연구소의 교내 연구단의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연속 연구를 목적으로 MOU의 의미를 더했다.
드론에서 촬영된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서버 전송을 할 수 있고, 3D 모델링이 가능하게 하는 One-Cycle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환경과 사회에 직면한 문제를 AI의 다양한 모델을 통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도시침수예측 연구도 수행하며 진정한 산·학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이사는 "AI의 혁신적인 기술이 산업에 제대로 적용된다면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확보하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호 강남대학교 AI · SW 융합연구소 소장은 “강남대학교의 교내 연구단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연구를 통해 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혁신 기술로 발전되고 확장되는 것이 진정한 연구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동연구 협력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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