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및 게임개발 업체 메타록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메타버스내 전자지갑 운용 시스템에 대한 특허이다. 메타록은 2022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30여건의 특허를 준비했고 그 중 10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출원한 10개의 특허 중 한 개의 특허를 이번에 취득하였다. 올 해안에 출원한 특허 중 상당 수를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록은 탈중앙메타버스 및 게임 제작 회사로 탈중앙 3D메타버스 DCP(dot cube Protocol)을 개발 완료하여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이다. DPC는 누구나 5분만에 메타버스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디지털 자산의 개인 소유화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제작자 개인이 모든 디지털 자산을 소유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 런칭과 함께 스펙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Anthony, Linder & Cacomanolis, PLLC와 나스닥 스펙 합병을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타록 조영욱 대표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철저히 준비해 특허 출원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라는 생소한 환경 떄문에 예상한 기간 보다 특허취득에 오랜 기간이 걸렸다"며 "나머지 특허들도 곧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5년 당사의 탈중앙 메타버스의 글로벌 런칭을 기반으로 빅 스텝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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