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산악용 전기자전거 불렛 FX 8’ 출시
전기자전거가 다시 한번 발전하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AI 지능형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가 실용성을 높인 곡선형 전기자전거 쿠르보(CURV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쿠르보(CURVO)는 이탈리아어로 ‘곡선의’라는 의미로 세련된 곡선형 프레임에 2단 접이식 설계로 디자인되어 완성도와 휴대성을 높였다. 간편하게 접을 수 있고 집이나 자동차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적인 이동과 레저 활동에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쿠르보는 시마노 6단 기어를 탑재해 평지와 언덕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파스, 스로틀 겸용 제품으로 350와트의 고출력 모터를 장착해, 오르막길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라이딩도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전후방 풀 서스펜션을 장착해 편안한 탑승감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코너링을 위해 16인치 타이어를 채택했다. 급가속을 방지하는 세이프 스타트,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배터리 도난 방지 등의 기능들을 탑재했다.
비아지오는 쿠르보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15일(화)부터 25일(금)까지 네이버 스토어에서30% 할인된 가격으로 쿠르보를 구입할 수 있다. 기간 내에 선착순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거치대와 전용 헬멧도 제공한다.
비아지오 관계자는 “쿠르보의 접이식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일상 속 전기자전거 라이딩의 편리함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전기자전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산악용 전기자전거(e-MTB) 신제품 ‘불렛 FX 80’을 선보였다.
첼로 불렛 시리즈는 산길, 오프로드 등 자연 속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퍼포먼스 MTB와 가파른 경사도 쉽게 오르는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결합한 산악용 전기자전거다. 첼로는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에 따라 고사양 제품의 인기에 발맞춰 최고 사양의 e-MTB를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불렛 FX 80은 고성능 올마운틴 전기자전거로 트레일 능력이 강력해졌다. 험지 주행에도 견고함을 자랑하는 첼로 올마운틴 프레임과 까다로운 프레임 안전 인증을 통과한 첼로만의 불렛FX 링크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한 주행력도 강점이다. 모터 무게 경량화와 냉각 기능 강화 등 전체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시마노 플래그십 E-바이크시스템 EP 801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시마노 EP600 대비 300g 경량됐다. 일반 도로에서 에코 모드로 주행 시 277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서스펜션도 눈에 띈다. 세부적인 압축 조정이 가능한 ‘락샥 YARI 서스펜션’과 락샥 고유 기술인 맥시마 플러시(Maxima Plush)기술을 적용한 ‘락샥 디럭스 셀렉트 리어 서스펜션’으로 내부 마찰과 댐퍼의 소음을 최소화해 가파른 산악 지형에서도 부드러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언덕과 내리막 등 주행 환경에 맞춰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계식 가변 시트 포스트’를 탑재하고 ‘셀레로얄’ 안장을 탑재해 험한 산지에서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게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거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안전 설계도 적용됐다. 중요한 부품인 모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도록 모터 하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된 안전 커버를 설치했다. 혹독한 주행에도 안정적인 페달링이 가능하도록 체인 이탈 방지를 위한 고정장치도 적용했다. 케이블은 프레임 내부로 삽입해 외관이 깔끔해진 것은 물론 주행 시 외부 장애물에 걸림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