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 순매도세가 계속되고 7월 이후 가장 심각한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 시장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사실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들을 보였었고 거기에 또 환율이 올라가니까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거의 5천억 원 코스닥은 1,500억 원의 매도가 강하게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사실 아시아 주요국 대비해서 덜 하락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요국이 상승할 때 우리가 많이 상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차라리 좀 다행이다라는 관점으로 봐야 될 것 같고 이제 또 이렇게 된 이상 결국은 또 환율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변수가 추가된 시장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환율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네, 마찬가지로 환율이 사실 현재 수출기업이 대부분이죠. 반도체나 자동차, 조선 등 코스피를 지탱하고 있을 만한 여러 가지 섹터가 수출 주요 기업인데 지금 지수가 현재 바닥에서 크게 상승을 하거나 혹은 반등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저는 환율이 계속적으로 조금 고환율이 유지가 돼야지만 조금 이런 부분들이 지속될 수 있다. 그래도 다행히 ASML 같은 경우는 최근에 중국향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그게 일부 당겨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하락한 건 맞으나 사실 디렘이나 낸드 쪽으로 인해서 국내 업체들이 이미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많이 선반영돼서 상대적으로 덜 빠질 거고 아마 오늘 내일 나올 TSMC의 실적이 훨씬 더 반도체의 향방을 알려줄 만한 요소다라고 일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현대모비스가 갑자기 급등하는 거에 대해서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이런 설들이 도는데 하루 이틀 나온 얘기가 아니라면서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증권사에 있는 자동차 애널리스트도 이럴 때만 되면 위독설도 나오고 여러 가지 나온다라는 얘기가 되게 많이 하는데 오늘의 상승을 일단은 전망을 하기에는 미국 신공장에 대한 보조금을 수취한다던가 그럼 그런 부분들이 GM과 협력을 해서 GM이 또 현대 모비스 지분을 살 수도 있지 않냐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오면서 결국 모든 것들을 종합을 해봤을 때 그러면 결국은 현대 모비스의 지배구조가 바뀔 수 있겠다라는 관점에서 오늘 외국인과 기관, 오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5천억 그리고 기관이 천억을 매도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 모비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지금 양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어찌 됐든 지금 시장에서의 밸류에이션 보다는 이런 모멘텀에 의해서 주가가 좀 크게 움직이고 있는 그러한 수급적인 요소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배구조 개편을 언젠가는 하긴 할 거 아니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지배구조가 그렇게 단단하고 그런 부분들은 아니라서 분명히 언젠가 한 번씩 일어날 일이고요. 분명히 이런 위독설이나 여러 가지 이슈들도 중간중간 처음 보는 그런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그래서 보통 이렇게 올랐었을 때 보통 다음 날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이제 분명히 여러 가지 기사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사실 사측에서 바로 답변도 나올 것 같은데 일단 이렇게 나왔을 때 만약에 지금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나 수익 중이라고 하면 저라면 조금 팔고 또 다음 이슈를 기다리지 않을까 분명히 이제 여러 가지 좋은 이슈들도 많이 존재할 수 있을 만한 현대 그룹 중이긴 하지만 일단 이런 이슈가 있었을 때는 보통 팔고 나온, 고점에서 팔고 나오시는 분들이 보통 승자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여러분 참고하셔서 언젠가 있을 일이지만 지금 확실하지 않다라고 가정하면 올랐을 때 매도하는 전략이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오늘의 장안의 화제거리들, 임하영 캐스터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임하영 캐스터>
오늘 장안에서 어떤 화제가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첫 번째 화제는 ASML 악재에도 낙폭을 줄인 하이닉스입니다. 간밤 엔비디아와 ASML 쇼크를 고스란히 받아내는 국내 반도체주입니다. 이에 HBM 중심으로 낙폭을 이어가다가 오후장 들어서는 차차 회복하는 모습인데요. 특히 SK하이닉스의 탄력성이 대단합니다. 장 초반 4% 넘게 밀렸다가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여냈고요. 한시경에는 19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현재는 조금은 낙폭을 키우면서 2.54%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본은 오염수 10차 해양 방류에 나섭니다. 이렇게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해산물 수요를 닭고기가 대체할 거란 기대감에
육계 테마가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육계업종 강도 보시면 오전장 5%대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장 들어서 점점 더 힘이 좀 빠지는 모습인데요.
3%, 1% 그리고 현재는 오늘의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시 기준으로는 현재 0.1% 강부하권 내에서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다음 화제는 아이폰입니다. 월가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아이폰 부품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붙은 점, 또 일부 종목들이 반등에 나선 점이 의미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오후장 들어 점점 상승 시도에 나서는 아이폰 테마입니다. 개장 직후 마이너스 1%까지 밀렸던 아이폰 테마 차근차근 하락폭을 회복해서 현재는 약보학권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2시 기준으로는 0.7% 하락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화제 만나보겠습니다. 팰리서와 SK스퀘어인데요. 영국계 행동주의 해지펀드 팰리서 캐피털이 SK스쿄어의 지분을 1% 넘게 확보했습니다.
팰리서 측은 SK하이닉스의 지분 약 20%를 보유한 SK스쿄어가 최대 주주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더 높아야 한다면서 재벌 디스카운트를 없애라고 지적했습니다. SK스퀘어 등락률 함께 체크해보시죠. 오늘 냉탕과 온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마이너스 3%까지 밀렸던 오전과 달리 점심쯤 잠깐 상승불을 켜냈고요. 한시를 넘어가면서 밀리긴 하지만 오전장만큼 빠지진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0.5% 소폭 밀리는 모습 확인되고 있습니다.
장안의 마지막 화제 카카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M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두 번째 재판 오늘 개최되는데요. 보석심문도 함께 진행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 보시면 오늘 일단 보합권에서 눈치를 보는 모습입니다. 최근 바닥을 확인하고 우상향 곡선을 그려온 카카오인데요. 오늘 1% 넘게 밀리면서 출발하긴 했지만 12시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하기도 했고요. 현재는 기관의 수급 들어오면서 양봉을 그려내고 있네요. 이 시각 현재 2시 기점으로 0.0% 보합권 내에서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 'ASML악재'에도 낙폭 줄인 하이닉스
<앵커>
노광장비 만드는 업체 ASML, 실적 전망이 부진하다는 건데 배경으로는 삼성 인텔 파운드리 쪽이 부진하다. 이것도 AI 반도체 수요가 주로 TSMC 쪽으로 몰려가면서 삼성 인텔 파운드리는 부진한 모습 그리고 HBM 쪽이 아닌 레거시 쪽 메모리가 부진하다 이런 부분들이 ASML 실적 전망 부진의 배경으로 검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나온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 PC 쪽도 부진하다는 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3분기 PC 출하량을 오늘 공개가 됐는데 화웨이, 에이수스 이런 중화권 쪽을 보면 8.5%, 6.8% PC 출하량이 늘어난 반면에, 삼성은 마이너스 11%, 3분기에 PC 쪽도 좋지 않다는 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를 쭉 보면 NVIDIA 향은 일단 대체로 좀 타격이 적어 보인다라는 게 오늘 어쨌거나 하이닉스의 장 초반에 비해서는 낙폭이 줄어드는 그런 요인인 것 같긴 한데요. 문제는 미국 정부가 AI 칩 관련된 수출 규제를 또 들어간다. 이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국가별로 NVIDIA AMD의 AI 칩 판매 상한선을 정하겠다. 이것도 중국 쪽을 겨냥한 거라기보다는 중동, 사우디 이쪽으로 계속해서 AI 쪽 사업이 확장되어 가다 보니까 여기를 우회해서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이런 걸 좀 견제하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엔비디아향 규제 이슈를 생각해봤을 때 더 사실 HBM 쪽에 나올 만한 호재거리가 특별히 있는 상황도 아니고 반도체 섹터의 상승이 앞으로 계속될 여력이 있는 것이냐.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이를 통해서 오늘 또 알 수 있었던 거는 체력이 아쉬운 부분이다 라는 거였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ASML도 얘기를 했던 거는 AI 수요는 여전히 수요가 강력하다 실적 부진은 로직칩 사업에서 그렇게 나온 건데, 칩 제조 장비의 지출이 감소가 주요 원인이고 이건 CPU를 생산하는 인텔 쪽이랑 상관이 있지 엔비디아 쪽이랑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이다 라는 이러한 얘기들이 외신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었을 때 그러한 이슈로 인해서 SK하이닉스가 4.25%로 시가로 하락 출발을 했다가 거의 보합권까지 왔다가 지금 다시 한 번 3% 가까이 밀리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죠. 외국인하고 기관이 그런 부분들을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그런 부분들이 다시 매도로 나오면서 지금 양봉으로 나오고 있으나 좀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랑 굳이 하이닉스를 같이 놓고 보면 오늘은 같이 하락을 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둘 중에 하나를 그냥 딱 느낌만 얘기해라 라고 하면 삼성전자의 안 좋은 얘기가 훨씬 더 많긴 합니다.
그나마 지금 바텀을 지켜주는 게 밸류에이션이 최 바닥에 있다 이런 부분들이 나오지만 그럼 HBM이 언제 통과할 건데 이런 얘기들, 그러니까 지금 기술력을 잘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지금 미국하고 중국하고 AI 반도체에 관련해서 또 그런 부분들이 붙게 되면 아쉽게도 우리나라에 있는 반도체 회사들이 힘을 또 못 쓴다는 게 결국은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환율하고도 또 연결이 수급적으로 다 될 수밖에 없는 게 좀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런 HBM에 대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만이 그런 의구심이나 아쉬운 수급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TSMC 실적이 내일 발표가 되잖아요. 대부분이 호실적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라서 오히려 더 부담이 됩니다. 눈높이가 너무 높아진 게 아닌가. 지금 시점에서 반도체주 어떻게 대응해야 되나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반도체 TSMC는 실적 수출량이 계속 나와서 어느 정도 좋을 것을 알고 있는데 사실 가이던스가 중요하죠. 매번 그랬듯이 현재 실적도 중요하지만 가이던스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향후 AI 수요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데이터를 알려주는 포인트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블랙웰 같은 경우에는 내년도까지 완판이 됐기 때문에 여기서 더 생산을 하려면 빅테크에서 누군가 더 주문을 하거나 아니면 구형 장비를 계속적으로 매각을 하거나 여러 가지 멀티플을 줄 만한 요소들을 찾아봐야 되는데 지금 엔비디아 같은 경우에 신고가 근처에서 한번 두들겨 맞은 거라서
여기서 더 가려면 무엇을 더 보여줘야 되느냐 지금 블랙웰 말고 엔비디아가 보여줄 게 무엇인가라는 그런 의문점이 제기가 될 만한 상황입니다. 지금 미국 증시 같은 경우에도 고점을 S&P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고점에 거의 근접하거나 고점에서 살짝 밀린 그런 상황인데 유동성의 측면에서는 보기시게 되면 저라면 반도체 주식들은 내일 TSMC의 실적을 갈무리하고 혹은 시장의 반응을 보고 대응을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사실 하이닉스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삼성전자는 싸다라는 밸류에이션의 관점에서 매력적이고 하이닉스는 지금 그래도 예전에 직전 고점을 가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감들이 같이 포함이 되면서 여러분들이 사실 호시탐탐 노리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삼성전자 보시게 되면 지금 신용 관련돼서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로 개인 투자들이 많이 사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일단 내일 TSMC의 실적과 가이던스를 보고서 한번 지켜봐도 될 것으로 좀 보고요. 만약에 이제 ASML과 연동돼서 EUV 장비와 그 타 디렘 간의 관계를 보시게 되면 aMAT의 실적까지 지켜보셔서 기존 공정 방식이 조금 더 효율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반도체는 겨울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ASML만 조금 겨울일 수도 있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참고하셔서 매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SML쇼크 버틴 애플…힘 못받는 韓 관련주들
<앵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가운데서도 버텨낸 종목이 있죠 바로 애플입니다.
국내 애플 관련주도 지금 약세장에서 잘 버텨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애플 3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5% 성장했다는 소식도 있고요. 모건 스탠리에서도 아이폰 16의 프로 맥스 모델 리드 타임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거든요. 어제 또 아이패드 미니도 3년 만에 나왔다. 그런데 제품 나온 거 하나 자체가 큰 의미라기보다는 조만간 나오게 될 애플 인텔리전스 AI와 특화된 이런 디바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대망의 애플 인텔리전스가 28일 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니까 기대만발의 애플 관련지 지금부터 우리가 주목해 볼 때가 된 것인지?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그런데 사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저희가 주목하기 전에 주가가 보통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참 이런 부분이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앵커>
올라와 있는 게 맞아요 지금?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안 올라와 있어서 그게 아쉽다는 건데 시장의 주도주가 이렇게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애플이 일시적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을 했는데 유의미한 상승이 관련주들이 없다. 그런데 이거랑 비슷한 섹터, 좀 다른 얘기도 있는데 오늘 똑같은 섹터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아디다스 신발과 관련된 대만의 라이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호카 벤더사거든요. 그 회사의 주가가 오늘 8%도 넘게 대만에서 오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와 관련돼서 우리나라의 관련주가 화승엔터프라이즈라는 기업이 있는데 그 기업도 오늘 1%밖에 못 오르거든요. 그러니까 애플을 보면서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이 신발 관련주들도 생각을 하면서 본 게 우리나라는 왜 해외에 좋은 뉴스들을 다 반영을 하지 못하냐에 대한 부분을 생각할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답답하니까 또 매도로 이어지고 양봉이 은봉이 되는 이런 상황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쨌든 말씀하신 얘기로 돌아가면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기대감은 앞으로 계속 증가를 하겠지만 근데 항상 저도 이런 말씀드리가 되게 좀 그렇긴 한데 이런 상황에서는 결국 애플이 더 상승을 해야 관련주들이 그나마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됩니다. 근데 이러다가 애플이 밀린다 그러면 오르지도 않은 관련주들이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들어가는 게 차라리 낫지 않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수적으로 보시는군요. 지금 온 디바이스 AI도 이번 애플 인텔리전스와 함께 경쟁이 본격화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걸 생각해보면 온 디바이스 AI 관련주들도 우리가 주목은 해봐야 될 것 같거든요. 어딜 꼽아볼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수요가 보시게 되면 일단은 B2B에서 B2C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일단은 지금 수요 매출처들은 기업이고요. 아마 개인들로 조금 더 확대가 된다고 하면
분명히 방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아이폰 같이 스마트폰 혹은 AI PC 같은 수요가 늘어날 거다라는 그런 이야기들도 굉장히 많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관련주들을 주목하시게 되면 예전에 제주반도체라든지 이렇게 관련해서 칩을 만드는 회사라든가 아니면 팹리스 기업들이 국내에서 꽤나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온 디바이스 AI가 한창 핫하다가 들어간 지 3, 4개월 정도 됐고요.
주가는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주가와 비슷하게 하락에 하락 즉 매도세가 엄청 거세지는 않았는데 쭉 흘러내렸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아직 개인들이나 기타 니즈로 디바이스 AI 쪽으로 올리기에는 아직 기술력 자체가 좀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관련 주도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일단 아나패스 먼저 설명을 좀 들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AI, PC 관련돼서 팸리스 기업이라고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 인텔의 AI 파트너이기도 하고 AMD의 주요 파트너고
삼성전자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즉 이제 PC 수요와 니즈에 맞춰줄 수 있으며 주요 기업들과 많이 협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꽤나 좋은 주가를 형성할 수 있을 만한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매출이나 영업이 계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하시고 그다음에 일단 자사주 매입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주요 임원들이 많이 물렸습니다. 한창 좋을 때 자사주 매입을 했다가 혹은 추가 매수를 했다가 많이 물려 있는데 아마 이런 부분들이 그래도 이 이상은 빠지지 않을 거라는 그런 기대감 그다음에 매출과 영업이 같이 늘고 있다는 점이 만약에 온디바이어스 AI 수요가 늘어난다고 가정하게 되면 가장 탑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재벌디스카운트 없애라' 팰리서, SK스퀘어에 일침
<앵커>
네, 감사합니다. 그 다음 지금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죠? 팰리서.
여기서 SK스퀘어 지분 1% 이상을 확보하면서 하이닉스 최대 주주가 SK스퀘어니까.
SK스퀘어에다가 자사주 매입을 좀 늘려라. 재벌 디스카운트 해소해라.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단 말이죠. 재벌 디스카운트가 어느 정도길래 그런 거예요? 심각합니까? 이런 질문 당연하긴 합니다만.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그러니까 이것도 결국은 지주사들의 문제점을 지적을 한 거고 그게 또 우리나라의 주요 그룹들을 사실 저격한 거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자회사 등의 기업가치가 지금 시총하고 같이 카운팅이 되니까 그런 부분들 단순히 지분가치로만 그래서 지주사들의 시가총액을 설명할 수 없다라는 얘기들이 원래 계속해서 나왔었고, 애널리스트들이 이런 지주사들의 기업 가치를 밸류에이션을 할 때 항상 할인율을 적용을 하는 게 이러한 이유들이라고 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이러한 부분들을 타개하기 위해서 실시한 프로그램이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금 딱 또 그런 상황이 되고 있죠.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또 최근에 대통령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 이제 여야의 힘을 모아서 또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 또 얘기를 했고
지금 해결 안 된 게 너무 많은 거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직관적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SK스케어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은 20.07%입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지금 좀 내려갔지만 대충 138조 원이다. 거기에 시가총액의 20%를 하면 지분가치가 28조 원이 되겠죠. 그런데 SK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2조 원이 안 됩니다. SK하이닉스가 일단 가정이지만 주식만 다 팔아도 28조 원이 되는데 지금 시가총액의 절반도 안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이런 거를 지적을 하는 거죠.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회사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주사들의 문제를 어쨌든 하이닉스를 통해서 좀 저격을 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을 결국 해소해야 되니까 문제가 심각하고 그러니까 코스피나 이런 국내 지수가
미국 증시나 해외 지수가 상승하는 걸 따라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 중에 하나다. 이런 얘기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 팰리서 캐피탈이라는 곳이 작년에는 삼성물산도 한 번 공격을 한 적이 있는 우리나라 재벌 사냥꾼 이런 쪽인 것 같은데 SK스퀘어가 이 요구를 받았는지 올해 천억 원 정도의 자사주 매입을 하고 신규 투자와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통해서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밸류업이라는 게 뭘 말하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스퀘어 같은 경우에는 투자를 많이 집행을 합니다. 물론 이제 갖추고 있는 모 회사로서 자회사의 가치도 일단 나와 있는데 일단 투자를 해서 기업을 성장시켜서 그 기업의 밸류를 평가받는 회사로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밸류업 관련돼서 프로트폴리오 밸류업은 투자한 VC가처럼 여러 가지 기업에 투자를 하고 그 기업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시를 해야 되겠죠.
<앵커>
대표님 그에 비해서 주가는 왜 이렇게 안 갈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자사주 매입만 사실 호재는 아닙니다. 일단 소각까지 해야지 주주환원책의 주요 일환인데 순수하게 자사주 매입은 매입한 자사주 가지고 어떤 액션을 취할 수도 있고 임원들 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지분 교환 등의 방식을 쓸 수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가는 사실 지금 막 낫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수하기보다는 지금 여기서는 관망이나 기타 여기서 빠질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이 조금 더 많다라고 일단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스퀘어 같은 경우는 투자를 잘 못합니다. 쉴더스도 그렇고 여러 가지 11번가도 그렇고 주요 회사의 핵심 가치로 인해서 투자를 집행한 사업이 안좋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조금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밸류업 프로그램과 밸류업 가치를 제외하고는 현재 SK하이닉스의 지분 가치를 제외하고는 볼 필요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퀘어 같은 경우에는 관망이나 직전 고점을 넘어가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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