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 시상식은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로 매년 상장기업 가운데 IR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기업상 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에는 LG전자와 파크시스템스가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CEO가 직접 참여하는 IR행사를 개최하고, 중간배당 신설, IR업무의 세분화를 통한 전문성 제고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파크시스템스 역시 CEO를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IR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지분율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렸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보호해 온 점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상인 최우수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알테오젠이, 한국IR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은 롯데칠성음료와 신한금융지주, 주성엔지니어링과 코스메카코리아에게 주어졌다.
또 특별상은 에이피알과 퀄리타스반도체에게 돌아갔다.
에이피알은 올 상반기 누적 IR미팅 건수가 170여건에 달하고, 퀄리타스반도체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영문과 중문, 일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상인 베스트 IRO상은 현대자동차 이승조 전무와 크래프톤의 이지은 파트장, 감성코퍼레이션의 최주원 전무와 HK이노엔의 김민철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취재 : 김재원
영상편집 : 이가인
CG : 손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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