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건강댄스, 두뇌훈련게임, 헬스케어까지 한번에
국내 노래 반주기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여가헬스케어용 '스마트 헬스 뮤직 시스템 M2(이하 M2)'가 경기도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제안 요건을 충족해 납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기존 경로당을 오락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스마트 운동 기기와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송파구, 동작구 등의 스마트 경로당에 M2가 설치된 것에 이어 올해는 광명시 내 전체 경로당에 설치된다.
TJ미디어 M2의 총판 대리점 KJ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까지 광명시 내 경로당 70여 곳에 설치됐으며, 10월 중 30여 곳에 추가로 설치가 마무리되어 총 100여 곳이 넘는 경로당에 설치될 예정이다.
M2는 국내 최다 6만여 곡의 반주곡이 탑재된 노래방 기기에 '건강 댄스'와 '인지 강화 훈련 게임', '두뇌 건강 체조'가 결합된 제품이다. '건강댄스' 등을 통한 운동량 데이터를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서버에 전송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노년기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광명시 경로당에 설치 후 어르신들 사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하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니어 돌봄 기관으로부터 M2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들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고 탁월한 건강 관리 효과로 관공서, 복지회관 등의 설치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TJ미디어의 M2는 2년 연속 지자체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국 각지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보급이 확대되어 뮤직 분야 시니어 여가·헬스 표준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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