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 "방시혁과 LA서 약속하고 만났다"

입력 2024-10-19 18:50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거리에서 포착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방 의장과 BJ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거리 풍경을 담은 한 유튜브 영상에 우연히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즙세연은 '미국은 왜 갔나'라는 질문에 "코 수술을 받았는데 실밥을 풀고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횡단보도는 왜 몇 번씩 (오간거냐)"라며 방 의장과 찍힌 사진에 대해 물었다.

과즙세연은 "거기가 LA 베버리힐즈다. 한 번 지나갔다"며 "지나갔던 횡단보도를 친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파파라치가) 찍어뒀더라. 상주하면서 계속 콘텐츠를 찍는 분 같다"고 설명했다.

아오 '횡단보도에서 그 분을 어떻게 만났냐. 이게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라는 질문에 "우연히 어떻게 그분을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약속하고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이 있다. 시간에 맞춰 이분과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 같이 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밥은 같이 먹을 만큼의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밥은 먹지 않았다. 예약을 해주고 음식 소개만 해주고 갔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논란 당시 "방시혁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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