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0% 뛴다"...中 전기차 시장 낙관론

입력 2024-10-22 11:14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중국 전기차 업체 가운데 샤오펑을 최선호주로 꼽으며 "대규모 랠리로 이어질 수 있는 단기 촉매제들이 포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JP모간은 샤오펑의 목표가를 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샤오펑의 주가가 향후 3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했다.

JP모간은 "샤오펑의 신제품 전략, 자체 기술 발전, 견고한 3분기 실적, 4분기 차량 인도량 강세 전망이 모두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주 후반에 예정된 샤오펑의 기술의 날 행사가 강력한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모델 출시 기대감과 함께 주가도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달에 있을 3분기 실적 발표 이벤트에서도 샤오펑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3분기 호실적과 함께 4분기 인도량 전망치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올해 들어 25% 급락한 상태다. 다만 지난 3개월 동안 20% 이상 반등하며 연초 낙폭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이날 샤오펑은 JP모간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에 힘입어 전장 대비 3.15% 급등한 10.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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