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인서울 편입에 주목하는 고3 수험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통상 반수나 추후 학사편입을 고려한다”며 “선택한 진로에 따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빠른 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기관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조기학사 취득의 장점을 활용해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용이하다. 학사편입·대학원 등 학업 진로를 목적으로 하는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면접전형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고 수시 지원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추가·중복지원이 가능한 전형”이라며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전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게임, 정보통신전자공학, 인공지능, 회계세무, 체육학, 성악, 피아노, 실용음악 등 일반학사 13개,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졸업 후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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