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수출 마케팅' 행사…"3억 달러 성과"

박승완 기자

입력 2024-10-23 17:43  

'2024 붐업 코리아' 개막…"CES·MWC 맞먹는 행사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가 20만 명이 참여하는 수출마케팅 행사를 열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수출 상담회인 '붐업 코리아'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단독 수출 상담회로 진행된 '붐업 코리아' 행사에 국내 업종별 협회가 여는 산업전을 연계해 '붐업 코리아 위크'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에 걸친 '붐업 코리아 위크' 기간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16∼18일, 일산)과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16∼18일, 부산)를 시작으로 반도체대전(23∼25일), 로보월드(23∼26일, 일산), 미래모빌리티엑스포(23∼26일, 대구),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23∼25일, 창원) 등 산업전이 연달아 진행된다.

'붐업 코리아 위크' 기간 제너럴모터스(GM), 파나소닉, 미주개발은행(IDB) 등 62개국 1,200여 곳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사가 대한민국을 찾을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서는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에 이르는 수출 유망 기업 3천 곳이 참여해 해외 판로 확대를 노린다.

산업부는 이 기간 현장에서 정식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합쳐 이미 2억 3,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가 집계됐으며, 추가 계약까지 고려하면 총 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근 장관은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는 역대 최대 수출을 위한 막판 스퍼트"라며 "CES와 MWC에 맞먹는 한국만의 국가 대표 전시회 육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