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익 5631억…"사상 최대"

유주안 기자

입력 2024-10-23 17:45   수정 2024-10-23 17:45

3분기 당기순익 1930억…증권가 컨센서스 6.7% 상회
ROE 14.7%, ROA 1.18%…업종내 최상위 지속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 분기배당 결정


JB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930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증권가 추정치인 1,809억 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순이익은 5,63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JB금융지주의 수익성 경영지표인 ROE 14.7%와 ROA 1.18%를 기록해 업종 내 최고 수준을 지속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 CET1)은 12.6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9월 24일 발표했던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앞으로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1,732억 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2,5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한 1,8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씩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했고,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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