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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더 하락해 또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로, NBS 조사 기준 취임 이후 최저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1%p 오른 67%로 나타났다.
국정 운영을 신뢰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24%가 '신뢰한다'고 대답했고, 6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2주 전과 비교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비슷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p 줄었다.
김건희 여사가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73%가 찬성했고, 20%가 반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9%였다.
2주 전에 비해 국민의힘은 1%p 올랐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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