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도시 용인에 1,275가구 대단지 조성

방서후 기자

입력 2024-10-24 18:48  

'반도체 도시' 용인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반도체 관련 사업체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40 세대를 끌어 들여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 아파트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계약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30.9%)였다. 40대 비중도 24.4%로 높았다. 이어 50대(21.3%), 20대(12.9%), 60대(10.6%) 순이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30대와 40대의 계약자가 실제로 많았던 셈이다.

용인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며 이들을 끌어 들였다. 지난 2022년 기준 용인시의 사업체 수는 10만231개, 종사자 수는 42만439명으로 조사됐다. 5년 전인 2017년 대비 사업체 수(4만9,635개)는 101.93%, 종사자 수(31만4,118명)는 33.84% 증가한 규모다. 이에 지난 달 말 기준 용인시 인구는 110만5,613명으로 같은 기간 3만1,082명 증가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한 단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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