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부의장, 논산 하천변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10-27 16:47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10시께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충남 논산경찰서가 밝혔다.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이다.

송 부의장의 소지품 중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최근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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