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경신했지만"…'10%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월가

입력 2024-10-28 10: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추가 상승여력이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경제연구기관 데이터트렉 리서치는 "미국 증시 강세장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나스닥 지수가 앞으로 최소 10% 더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니콜라스 콜라스 데이터트렉 공동 설립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역사가 반복될 경우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지경학적 충격이 없던 해에는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강세장 3년차때 13%까지 치솟았다"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3년차에 최대 20%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 발목을 잡을수도 있지만, 현재 수준을 뛰어넘는 대형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증시 강세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장중 18,700선에 근접하며 지난 7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니콜라스 콜라스는 미국 대형 기술주에 대해 '계속 낙관적인(Remain Bullish)' 포지션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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