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북의 코엑스' 11월 착공

방서후 기자

입력 2024-10-28 16:28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2조1,050억원 규모의 본 PF 전환을 마쳤다. 이에 시공을 맡은 한화 건설부문은 11월 안에 착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 건물 5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의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를 통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는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쇼핑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을 합친 수원MICE복합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살려 첫삽을 뜰 서울역북부역세권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역 환승센터, 잠실 MICE 등 복합개발사업도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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