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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기업들의 IPO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CNBC의 28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내년에 미국과 홍콩에서 중국 기업의 IPO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자율주행 기업 WeRide와 로보택시 운영사 Pony.ai가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본토에서 상장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홍콩과 뉴욕에서의 상장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올해 홍콩 증권거래소에서는 42개 기업이 상장했으며, 96개의 IPO 신청서가 대기 중이다. 그러나 올해의 전반적인 상장 속도는 예상보다 다소 느린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미국 대선 종료 이후 IPO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홍콩은 선호되는 시장이지만, 미국 자본 시장의 깊이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뉴욕 상장을 고려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2023년 이후 미국 IPO의 절반 이상이 외국 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IPO 회복이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 회수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투자자들이 다시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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