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도 주목한다! ‘11월 지정학적 위기설’! 트럼프+푸틴+김정은+이시바 연계 땐 한국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10-30 07:21  

빠르면 오늘 중으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다는 정보들이 들리고 있는데요. 1주일도 안 남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한국을 둘러싼 관계가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 경제와 증시에 11월 지정학적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국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금융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더 강해지는 양상이지 않습니까?
- 트럼프 찬조 연설 코미디언 토니, 발언 파동
- 토니, 대선 막판에 “푸에트리코는 쓰레기섬”
- 히스패닉계 이탈조짐, 옥토버 서프라이즈 되나?
- 금융시장, 트럼프 트레이드 더 강화되는 양상
- 달러 강세 이어 비트코인도 강세…7만달러 넘어
- 다우, 3분기 속보치 앞두고 1년 전 ‘성장률 저주’?
- 환율, 이 총재와 최 부총리 이어 대통령까지 발언?
- 환율보다 더 심각한 ‘11월 지정학적 위기설’ 주목

Q. 방금 한국의 11월 지정학적 위기설을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선거가 많았던 올해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세계 통수권자일수록 수난을 겪었지 않았습니까?
- 선거의 해 올해, 주요국 통수권자일수록 수난
- G7 회원국중 일본·영국 등 최고 통수권자 교체
- 마크롱·슐츠·트뤼도 위상 추락해 종전만 못해
- 내년 1월 20일, 미국도 바이든 대통령 물러나
- S2, 사회주의 양대국 통수권자 위상 크게 약화
- 시진핑, 경기침체 장기화로 장기집권 체제 균열
- 푸틴, 전쟁 장기화 따른 국력 소모로 곤혹 치러
- 중심축 역할 G7과 S2 부재, ‘세계경제질서 혼란’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47대 미국 정부의 네 가지 시나리오를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요. 미국 대선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로 봐선 더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 47대 미국 정부, 4대 집권 시나리오 나와 주목
- 트럼프 트리플 크라운, 대통령직+상·하원 독점
- 트럼프 더블 크라운, 대통령직+상·하원 중 하나
- 해리스 트리플 크라운, 대통령직+상·하원 독점
- 해리스 더블 크라운, 대통령직+상·하원 중 하나
- 워싱턴 정가, 트럼프 트리플 크라운 최대 관심
- 금융시장, 트럼프 트리플 크라운 염두해 둔 장세
- 비트코인 73,000달러 돌파·트럼프 미디어 4배 ‘껑충’

Q. 가뜩이나 G7과 S2의 역할이 부재한 상황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중국과의 관계도 더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 트럼프 “美 국민 물가고통은 中의 덤핑 수출”
- 덤핑 수출 방지, 연준 안되고 대통령이 전권
- 정책수단, 슈퍼 301조 등 모든 수단 동원해
- 대규모 감세, 中 등 아시아 상대로 보전할 듯
- 소득세 폐지 공약, 대중 최고관세 200%로 보전
- 무임 승차 규제, 주한 미국 부담금 등으로 보전
- 관세 폭탄과 中과의 마찰… 美 경기 둔화

Q. 중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미 트럼프의 재집권을 겨냥해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1기, 中 존재 부정 ’나바로 패러다임‘
- 나바로 패러다임, “중국은 악, 근원은 공산당”
- 집권 1기 대중국 정책 실패…美와의 격차 줄어
- 트럼프 2기, 1기 반성 토대로 대중 강경 정책
- 위기에 몰린 시진핑, 일국일제 명목 대만 침공?
- 예측기관 “트럼프 당선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
- 中, 시진핑 주도로 브릭스 정상회담 결속 강화
- 中, 보유 달러와 국채 매각 및 美 투자자산 회수

Q. 이웃 일본도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버티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강력한 군축론자이지 않습니까?
- 권력욕이 강한 이시바, 선거 참패에도 ‘버티기’
- 이시바, 예상대로 자진사퇴보다 추가 연정 모색
- 위상 약화된 이시바, 어디에서 출구 마련할까?
- 대내보다는 대외쪽으로 마련, 군국주의 지향
- 군국주의 지향, ‘방어적’ → ‘공세적’으로 전환
- 아시아판 나토 구상, 아시아 동맹국 간 방어망
- 日 지정학적 위험 고조, 좋은 탈출구될 수 있어

Q. 문제는 우리나라인데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11월 지정학적 위기설이 불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푸틴과 김정은과 우호적인 관계?
- 푸틴, 잇달아 트럼프 재집권을 환영하는 발언
- 김정은, 美 겨냥 시진핑보다 푸틴과 관계 개선
- 트럼프, 대선기간 중 김정은과 관계 연일 자랑
- 한국에 대해서는 안보 무임승차 이유로 때리기
- 한반도 둘러싼 4자·6자 관계 복잡하게 전개
- 4자 관계, 트럼프+푸틴+이시바 vs, 시진핑
- 6자 관계, 대미 편향과 中 소원했던 韓의 입장?
- 한국을 둘러싼 ‘11월 지정학적 위기설’의 실체

Q. 1년 전부터 이 시간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더 어려운 상황이지 않습니까?
- 1년 전,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韓 증시 주목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1년 6개월 이상 지속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장기간 지속 우려
- 1년 후, 한반도 지경학적 위험 최고조에 달해
- 트럼프·이시바·푸틴·김정은 등 군축론자 등장
- 북한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참전, 韓 입장?
- 글로벌 지정학적 지수(GPRI), ‘역대 최고치’
- 韓, 트럼프 트리플 크라운 시나리오 대응책 마련해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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