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과 류재환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안지역 초중고교 학생·교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은 서부발전의 태안지역 초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감성발전소'의 연례 발표회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감성발전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만 태안지역 11개 청소년 동아리에 49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행사에선 역대 최다인 22팀이 오케스트라, 국악, 춤, 난타 공연, 밴드 공연 등을 선보였다.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은 "감성발전소 프로그램 출신 학생동아리가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니 서부발전의 지원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시설개방과 활동 후원을 늘려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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