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흐리고 포근...모레 본격 추위 온다

입력 2024-11-03 18:11  



월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다.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오후 6시 사이 경상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모두 5㎜ 내외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해 5일부터 추워진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일 아침 기온이 4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수 있다.

4일 전국에서 순간풍속 55㎞/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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