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양조장 논산 양촌와이너리, 2024 양촌 와인&재즈페스티벌 개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4-11-04 11:16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충남 논산의 양촌와이너리(대표 서용원)가 지난 25, 26일 지역 주민 및 방송인, 기자, 인플루언서, 와인 애호가 대상으로 와인&재즈 페스티벌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양촌와이너리는 양촌의 특산품인 감, 딸기로 와인을 제조하는 곳으로, 로컬의 문화와 농업, 가치를 알려가는 것을 인정받아 2023년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다. 수천평의 넓은 감 밭과 송어 양식장도 함께 운영, 농업, 제조, 서비스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6차산업 명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설향 딸기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베리 서프라이즈를 첫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 플랫폼 모던한(대표 조인선)이 진행, 25일 재즈보컬리스트 양지와 채석우 트리오가, 26일에는 조아혜와 채석우 트리오가 연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에 늘상있는 트로트나 풍물공연이 아닌 젊은 세대들도 즐길수 있는 재즈 등의 음악과 지역의 와인을 이용해 세련된 지역 문화컨텐츠를 만들수 있다는 걸 확인했고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연예인 최초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방송인 김민아와 술기로운 세계사의 저자 명욱 교수의 한국 와인 토크 콘서트와 양촌와이너리에서 운영중인 송어양식장의 송어와 감을 활용하여 국가대표 김동기 셰프의 Farm to table 푸드&와인 쿠킹쇼, 푸드스타일리스트 남희철 셰프의 스타일리스팅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선보였다.

시음주로는 베리서프라이즈 딸기 펫낫, 추시 감와인 2016, 감소주 아치23, 내년 출시예정인 추시 과하주 등을 선보였다.

이날 양촌 와이너리를 방문한 전통주 소믈리에 방송인 김민아는 “이렇게 다름다운 자연 속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와이너리가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 와인을 더욱 알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양촌 와이너리의 서용원 대표는 “논산은 군입대를 위한 훈련소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백제를 수호한 계백장군의 황산벌, 탑정호수변 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젓갈로 유명한 강경 등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며, 딸기와 감 등 고품질의 농특산물이 유명한 곳으로서 이러한 논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민아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주류문화칼럼니스트이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명욱 교수는 “와인이야말고 우리 농산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단순히 포도 뿐만이 아닌 감, 딸기 등의 와인 제조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만큼 그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 양촌 와이너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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