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대선 불확실성 7일까지 계속…시장 대응은?
<앵커>
미 대선을 이틀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100년 동안 미국 대선 한 달 전에 S&P500 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냐가 미국 여당 후보의 대선 결과와 일치했던 확률이 79%에 달한다고 합니다. 확률대로라면 사실 헤리스가 승리하는 것 같긴 한데 결과는 우리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주 후반에나 지금 결과가 나올 것 같거든요. 투자자들 이번 주에 어떻게 지내는 게 맞다고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우리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서 경계감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뭐냐면 과거의 어떤 경험 때문입니다. 과거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의 어떤 그런 사례가 있었죠. 시장은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까보니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되다 보니까 시장이 그날 급락하는 흐름들이 나왔습니다. 상당히 시장이 혼란을 겪었었죠.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까 이번에도 그런 흐름들이 반복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있었고
또 하나가 최근 들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작스럽게 올라가면서 나타난 현상이 뭐냐면 국채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국채 시장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시장, 신흥국 시장의 국채 시장이 거의 급락한 흐름이 나오면서 국채 금리가 현재 4.3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흐름이 나오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금융시장 자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하필이면 이틀 전, 3일 전부터 해리스 부통의 지지율이 또 갑작스럽게 치고 올라오면서 이제는 누가 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런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똑같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지 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 누구 하나의 또 함부로 몰빵을 한다든가 그런 베팅을 하는 것은 지향하실 필요가 있겠고요. 어느 정도의 현금을 유지하는 전략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베팅을 하는 것보다는 일단은 패를 까보고 들어가는 게 가장 투자의 원칙이라고 말씀을 드리겠고 굳이 베팅을 할 필요는 50대 50의 싸움에는 껴들이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런 부분들에 맞춰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만 중요한 포인트들은 가장 글로벌한 이슈
지금 미국 증시로 돈이 엄청나게 몰려가고 있는데 이제 차후 4, 5년 정도의 시장의 뷰를 볼 수 있을 만한 구간이기 때문에 아마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도 있고 반대로 또 낙폭이 있다가 다시 올라갈 수 있을 만한 또 하나의 투자처가 보이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도 오늘 워크부스트 이슈 관련돼서 마무리가 돼가는 시점에서 밸류에 대한 고민과 그다음에 대외적인 변수까지 했었을 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 여러분들은 시장 참여는 계속적으로 한번 해보시는 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장안의 화제거리들 임하영 캐스터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임하영 캐스터>
11월의 첫 번째 월요일입니다. 오늘 장안에서 어떤 화제들이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첫 번째 화제는 금투세 폐지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면서 국내 증시가 금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양 지수 모두 상승폭을 키워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요. 특히 장 초반에 매도세를 보이던 외인과 기관이 다시금 돌아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2차전지와 바이오 쪽 특히나 강합니다. 오늘 2차전지 바이오 강보합권으로 출발을 했고요.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더욱더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0.5% 내외로 움직이는 바이오와 달리 2차전지가 훨씬 더 탄력이 좋은 모습인데요. 오후장 들어서 수급이 붙더니 상승세 더욱더 강하고요. 이 시각 현재 2차 전지업종 2% 넘는 상승세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 만나보시죠. 중국발 무비자 훈풍에 여행 관련주 웃음 짓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이번 주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항공업계와 면세 쪽에 기대감 실리면서 강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미 여행주단에서는 상한가 기록한 종목들이 2개나 되고요. 이 밖의 다른 종목들로도 수급이 붙으면서 견주하게 상승세 지켜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업종 내에는 시가총액의 작은 기업들이 몰려있는 만큼 오늘장 탄력성이 꽤나 큰 모습인데요. 10시경에 10%대를 찍어주더니 오후장에서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도 10.4%대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화제로 지수 리밸런싱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SCI 11월 정기 변경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편출입 예상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SCI 11월 정기 변경 종목은 이번 주 목요일이죠 7일에 공개되고요. 25일에 리밸런싱이 이뤄진 이후에 이튿날부터 적용되는데요. 편입 후보로는 현대로템과 LIG 넥스원 등 다양한 종목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로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죠. 지난 한 달 동안 가파르게 상승해 왔는데요.
10월 2일에 5만4천원대였던 주가는 10월 18일에는 6만7천원대를 뚫어내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6만원대 앞자리 6을 유지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장에서는 약보합권 내에서 움직이면서 약간은 눌리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6만1천원 선은 지지해주는 모습 포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화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SK발 이슈들이 좀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SK이노베이션이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이 가운데 SK그룹의 배터리 사업회사 SK온이 창사일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파란불을 켠 모습인데요. 1% 가까운 낙폭을 그려내면서 개장했지만 10시경에는 그래도 고개를 들면서 0.3% 강부하권까지 끌어올렸지만 11시경에는 저점을 찍고 그래도 이 시각 현재 1%로 저점 대비 하락폭은 줄인 상황입니다.
■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에 증시 급등…얼마나 갈까?
<앵커>
금투세는 결국 폐지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오늘 증시가 일제히 급등을 보였는데 이게 오늘 하루 만에 끝은 아니겠죠? 오늘의 양상이?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좀 더 이어지겠죠. 왜냐하면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 아니겠습니까?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측면에서는 당연히 호재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겠고요. 또 하나가 우리가 하방 리스크가 상당히 중요할 수가 있는데요. 일단은 금투세가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적어도 저점은 확인되었다고 우리가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4월에 야당 총선 승리 이후로 거의 한 6개월에서 7개월 정도 시장을 눌러왔었던 이런 이슈들이 사라졌고요. 그리고 7월에부터 외국인들이 상당히 좀 우린 시장을 상당히 큰 폭으로 매도를 했는데 이런 외국인의 빈 수급을 과연 그동안 미리 팔았었던 스마트 머니들이 과연 채워줄 수 있는지 우리가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만 일단은 어느 정도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반등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단기적이에요? 강하지는 않는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단기적으로 봐야겠죠. 왜냐하면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최근에 시장이 흔들렸을 때 가장 큰 이유가 미국 대선 전후로 해서 채권 시장에 따른 금리에 대한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겠습니까? 결국 지금은 일단은 이런 부분들이 있겠습니다만 결국 시장은 다시금 정신을 차리면서 결국 미국의 채권시장의 금리와 FOMC의 어떤 흐름, 거기에 주목을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보니까 바이오 2차전지가 거의 용호 쌍박이던데 이게 어떤 종목을 지금부터 우리가 주목을 해봐야 되는 단계입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금투세 시 폐지로 인해서 가장 수혜를 받는 게 보통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서 제한된 상승을 보여주었던 섹터가 마찬가지로 바이오와 2차전지 쪽이었는데 바이오는 사실 제한된 상승이 있다고 제한된 수급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그럼에도 많이 올랐습니다.
사실 최근에 근 3개월간 수익률 가장 높은 종목들을 보시면 알테오젠이나 리가켐바이오 이런 종목들이 대부분인데 2차전지 쪽에 유동성이 공급될 경우에 바닥권에서 가장 빠르게 치고 올라가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반도체 같은 경우는 사실 봄날에 차가운 바람을 맞아가지고 아마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제조업 특성상 여러 가지 제한된 부분들과 혹은 독특한 기술력을 가진 한 두 종목 개별주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이 되고 가장 수혜를 받는 것은 지금 이제 오늘도 많이 오르고 있는 알테오젠이나 리가켐바이오처럼 유동성에 조금 예민한 반응을 하는 종목들이 조금 더 상승농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상단부 공략은 바이오 쪽이고 하단부 공략은 2차전제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단기적으로는 추세 살아있는 종목들도 충분히 많은 것 같지만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고 2차전지 쪽으로는 모멘텀이죠. 유럽 쪽 혹은 북미 쪽 매출 플러스 되는 그런 종목들 피엔티나 엔켐 같은 종목들 좀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고, 나는 개별주 너무 지쳐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은 코스닥 150 ETF나 혹은 레버리지 조금 더 공격적인 배팅해 보실 분들은 레버리지 배팅도 충분히 가능한 구간인데 지수는 싼데 상황이 대외 변수가 워낙 많다 보니까 그러니까 이런 정세 속에서 과연 제 값을 치러줄지 여부는 불투명하니까 분명히 또 한 번 정도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높게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높게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까지 열어두시고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앵커>
오늘 강한 종목이 내일도 강할 가능성이 높나요? 아니면 순환매 성격으로 다른 쪽이 튈 가능성이 높나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저는 오늘 좋았던 종목들 내일 좋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고 봅니다. 이게 일단은 첫 스타트를 잘 끊었죠. 잘 끊었기 때문에 일단 보시기에는 코스닥 같은 경우에 또 단기 평성까지 벌써 올라온 상황인데 내일이 정말 중요하다. 이게 이틀 정도 이어지거나 외국인 수급들이 지속이 된다고 가정을 하면 그래도 악재는 완벽히 해소가 됐겠구나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제가 받을 만한 종목들을 선별하는 작업들이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8일부터 中 무비자 입국…여행주 일제 상한가
<앵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상법 주주충실 의무 조항부터 개정을 하겠다. 증시 선진화 정책 총력을 다하겠다. 이런 언급도 했는데 우리 투자자들이 주목해서 볼 만한 이슈인가요? 어떻게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일단은 당연히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요. 금투세와 더불어서 당연히 상법 개정의 부분들의 경우에는 우리 시장을 저평가를 그동안 했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대주주들을 위한 정책들이 워낙에 많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해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상법 개정도 강하게 추진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동훈 대표가 정경연을 방문하면서 상법 개정을 포기한 듯한 그런 뉘앙스를 발언을 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시장이 또 한 번 더 실망을 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민주당 쪽에서 금투세를 포기했죠. 그러면 공이 넘어갔습니다. 국힘쪽에서. 국힘쪽에서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할 텐데요.
만약에 상법 개정마저도 국힘쪽에서 받아들이면서 이것을 개정을 한다고 한다면 돌아갔었던 외국인도 다시는 우리나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밸류업에 대해서 우리가 올해 초부터 발표했는데 왜 외국인들이 실망을 많이 했을까요? 강제성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강제성이 없는 밸류업이 어떻게 밸류업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적어도 상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부여되는 만큼 집 나가셨던 외국인들이 다시금 우리나라 돌아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공이 넘어갔다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일부터 중국에 무비자 입국 가능해진다. 여행 조언을 강세를 보였는데 20대에서 40대가 원래 중국으로 잘 여행을 안 갔다고 합니다. 50대 이상 패키지 여행만 주로 있었는데 이번에 몽골이 원래 무비자 입국을 허용을 했더니 여기에 20대에서 40대까지가 여행을 많이 갔더라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소비층이 보통 20대, 30대 물론 강한 소비력을 갖고 있지만 가장 큰 손들이죠. 40대, 50대가 소비력에서는 가장 최고의 자리가 있기 때문에 저는 일단은 최근에도 홍콩이나 마카오 쪽으로 가는 지인들도 많이 봤는데 중국이 사실 제한된 게 비자 입국에 들어가는 돈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안 가고 그래서 비즈니스 쪽을 제외하고는 많이 안 갔는데 이게 풀리게 되면 아무래도 지금 자연경광도 좋으니까 그런 거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 패키지 여행의 뷰로 보시게 되면 오늘 여행주가 많이 올라간 것처럼 당연히 이쪽이 직수혜를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물론 기회가 된다면 가겠지만 일단은 주요 소비층인 40대, 50대는 충분히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일단은 저는 만약에 이쪽에서 어떤 주식을 관심을 가져보시냐라고 말씀을 드리면 글로벌 택스프리가 분명히 한 번 정도 오늘도 일부 상승했다가 하락은 했는데 글로벌 택스프리가 예전에 프랑스 쪽 법인이 안 좋았다가 지금 중국 쪽 다시 수혜를 받게 되면 분명히 넓은 소비력이 강한 40대, 50대들이
세금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면서 수혜를 받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분명히 수요 자체는 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중국 패키지 여행 같은 경우는 전년비 이미 100% 이상 급증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한중 관계가 지금 안 좋은 상황인데 무비자 입국을 왜 허용을 해줬을까요, 중국이?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여러 가지 추측이 가능한데요. 지금 중국이 내리는 대부분의 선택은 정치적 선택이라기보다는 경제적 선택의 관점에서 해결하는 게 좀 편할 것 같습니다. 일단 왜 무비자를 풀어줬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저축률을 자랑하고 있고 가장 높은 저축 금액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 국민들의 저축 금액이 무려 2경 7200조입니다. 2경입니다.
이번 중국 정부의 무지막지한 경기 부양 체계의 목표는 움직이지 않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 이 2경 7200조에 대한 어떤 중국 저축 금액을 끄집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거든요. 그것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마중으로 현재 부어주고 있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것을 무비자냐고 하신다라면 설문조사를 좀 해보니까요. 중국 국민들 어디다가 돈을 쓸 거냐고 그러니까 1위가 교육이고요. 2위가 보건, 건강이겠죠. 3위가 여행, 4위가 여가생활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집 사고, 차 사고였는데 이것이 지나가면서 시간이 지나가면서는 좀 더 생활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그것의 방편으로 해서 여행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서 일단 먼저 우리나라 쪽으로 무비자를 풀어준 거고 이제는 우리나라 쪽에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확답을 준 것은 아닙니다마는 일단은 1년에 한 시점이라면 우리나라 역시도 이것을 풀어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왜냐하면 서로가 윈윈이거든요. 왜냐하면 우리도 풀어주게 된다면 중국 국민들이 돈을 쓰고 와서 우리나라에서 돈을 쓰는 거기 때문에 서로가 윈윈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것은 서로가 무비자를 풀어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전인대 상무회가 베이징에서 개최가 되는데 이게 그러니까 전인대라는 게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회인 거죠. 여기서 예산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로이터에서는 지금 1900조 원에 달하는 예산안이 부양책이 심의가 될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7일에 대선 결과를 보고 부양 규모가 나올 것 같다는 거예요. 만약에 트럼프가 된다고 하면 중국에 대한 압박을 더 강하게 할 것 같으니 그러면 부양책이 더 커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들도 있는 것 같고요. 이 부양책 결과에 따라서 대선 이후에 중국 증시가 좀 더 힘을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똑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누가 되든지 간에 이번 중국 정부의 스탠스템이 명확하게 정해졌다고 보고 있고요. 결국은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누가 되든 간에 목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 목적 자체가 명확하게 정해진 만큼 물론 규모나 어떤 방향, 섹터 이런 것에 대한 미세 조정은 있겠습니다만
큰 그림 자체는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MSCI 다음은 코스피200…지수 리밸런싱 주목
<앵커>
네. 그리고 MSCI가 있습니다. 지금 7일이죠. 현대로템에서 MSCI 정기 변경 편입이 좀 유력하다. 뭐 이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죠. 편출 후보가 KT 셀트리온제약 그리고 금양 이렇게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반영되는 거는 오는 26일이다. 그리고 현대로템이 근데 한 달 동안에 벌써 한 20%가 올랐다는 거예요. 주가가. 그래서 선제적인 대응을 우리 이사님께서 항상 강조를 하시면서 MSCI 편입은 한 달 전에 대응을 했어야지 이미 늦다는 말씀을 주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이미 오를 대로 올랐다면 이번 주 정기 변경을 전후한 주가 흐름을 우리가 어떻게 예상해야 되는 겁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계속 강조를 드렸다시피 MSCI 플레이의 경우에는 11월 중순이 편입이다라고 하면 보통 한 달 전까지만 가지고 계시는 것이 수익률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 주가 흐름을 보시게 되면 정확히 고점이 10월 17일에 나왔거든요. 즉 다시 말해서 3달 전이죠. 8월 중순부터 이 종목을 매수를 해서 10월 중순까지 약 두 달 정도를 가지고 계시고 그때 매도를 하셨으면 가장 좋은 순위를 기억을 하셨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MSCI의 수급 플레이어의 한 팁이라고 제가 말씀을 계속 드렸고요. 일단 지금 같은 경우에는 수급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가는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수급이 아니라 추가적인 수주에 대한 모멘텀이 나와야 주가가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MSCI 편입이 된다고 해서 주가가 움직이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지금부터는 뭘 봐야 되냐. 내년 2월에 새롭게 편입이 될 종목들 후보를 새롭게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SK이노베이션 같은 경우가 E&S와의 합병 부분이 비중으로 확대되는 영향 때문에 패시브 자금이 20일 이후에 더 많이 들어오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감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그런 덩치가 규모가 커진다고 해서 편입 비중이 높아진다는 게 아니라 시가총액 기준으로 해서 움직임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크게 패시브 자금들이 들어올 거다 유의미한 결과가 있기에는 이미 들어가 있었던 종목들이 파이가 커졌었을 때 그렇게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편입 지수라는 게 프로그램 매매로 계속 들어오는 거라서 비싸게 주고 사는 게 아니라 밑에서 나오면 적정 가격에서 걸리는 그런 상황인 거라서 이게 이런 MSCI 확대 기대로 인해서 오를 거다라는 그런 기대보다는 아까 이제 지사로 보신 것처럼 SK온이 흑자전환을 해서 이 부분들이 지속이 된다고 하면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증가될 것이다. 이런 포인트로 맞춰서 한번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일단 SK이노베이션과 SKENS 안의 합병 자체는 SK온을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을 만한 그런 포인트다라고 지켜보시면서 보릿고개를 일단 뭉쳐서 잘 버티고 있는 원래 SK가 분할이나 이런 이슈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었는데 일단 합병을 함으로써 보릿고개를 견디겠다는 회사의 위기이기 때문에 이런 포인트에 맞춰서 주가는 하단이기 때문에 상승률은 많이 남아있다.
<앵커>
12월 12일에 코스피 200지수 리밸런싱 이것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달 중하순 정도에 편입 출입 종목이 발표가 됐는데 효성중공업, OCI, 에이피알, 미원상사 이렇게 편입이 예상된다는 거예요. 편입 종목은 리밸런싱 15거래일 정도 전부터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던데 이 부분 지금부터라도 좀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종목들의 면면을 보게 되면 효성중공업, OCI, 에이피알, 미원상사 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일단 효성중공업의 부분들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효성중공업 오늘도 공시를 통해서 유럽에 있는 대표적인 풍력회사죠. 오스테드 쪽으로 해서 대규모 수주 공시를 냈고요.
안 그래도 지금 글로벌리 빅테크들이 전력기기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엄청나게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과 맞물려서 본다면 전력기기 업체 내에서 효성중공업 그리고 현대일렉트리 이 두 개 종목 정도는 가져가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직까지 시장에서 관심이 없지만
코스피 200 특례 편입에 대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HD 현대 마린 솔루션입니다. 그런데 시가총액이 거의 6조 원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특례 편입 1순위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최근에 현대 마린 솔루션을 보시게 되면 외국인들이 바닥에서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오히려 특례 편입의 가능성이 효성 중공업보다는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현대 마린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가 보시는 건 좋을 것 같습니다.
■ SK온 흑전 성공…SK이노는 '어닝쇼크'
<앵커>
네. 그리고 앞서 우리도 언급을 했지만 2차전지 셀 회사죠. SK온이 오늘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석유 사업에서 대규모 적자가 났다 그러던데 배터리는 흑자를 냈다. 오늘 2차전지주 등에서도 유일한 힘이 약한 종목이 SK이노베이션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일각에서는 SK온 일병 구하기라고 많이 합니다. SK온을 구하기 위해서 SK그룹사들이 다 현금 동원이나 혹은 계열사를 붙여가지고 여러 가지 재무재표 쪽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은 흑자 전환이긴 합니다. 사실 뭔가 의아하실 분들이 되게 많을 겁니다. 흑자가 나올 리가 없는데? 라는 그런 분들도 많은데 사실 이게 당연히 일회성 비용들이 많이 빠진 부분들도 있고 재고 자산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재무 마사지를 통해서 흑자 전환에 성공을 했고 관련해서 E&S 합병을 통해서 그래도 신용 등급도 SK이노베이션이 올렸기 때문에 여러 가지 투자를 받기 용이한 상황까지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보릿고개를 원래는 흩어져서 사는 게 SK그룹의 모멘텀이었는데 지금은 뭉쳐서 살았죠. 그래서 과연 일부 글로벌 업체 중에 노스볼트도 지금 간당간당한 것처럼 아마 좋은 기업들만 살아남는 구간이 배터리 시장일 겁니다. 이런 부분들을 맞춰서 SK온 살리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직도 의문인 부분들이 많고 이런 흑자 적어도 3개 분기 이상은 조금 더 가야지만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SK온 몇 년 전부터 언제 흑자되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 된 것처럼 아마 2, 3, 2개 분기 이상은 아마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오히려 석유 쪽에서 많이 적자가 난 만큼 그게 개선이 되면서 나올 만한 주가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워낙 이제 바닥 구간이 있기 때문에 합병 시너지로 인한 주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 다만 SK온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은 위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는 없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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