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경제문제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중대한 국가적 과제로 채택하고 연일 대응정책과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미래의 인구소멸과 인구위기론 대응방법으로 결혼장려, 결혼정보회사 지원사업 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연구소인 저출산정책연구소가 협력 결정사인 노블리에 결혼정보와 저출산 대응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결혼장려 대응전략에 따른 저출산위기극복 대응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저출산정책연구소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저출산정책연구소는 인구소멸, 저출산 극복의 첫 단추를 결혼장려로 보고 노블리에 결혼정보를 협력사로 결정하고 결혼정보회사 가입비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저출산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협력사인 노블리에 결혼정보로부터 결정사 가입율과 실제 성혼까지 이르는 비율, 결정사 가입율이 올라갈 때, 성혼율과 출산율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며 “결혼비율이 낮아지는 원인에 만남의 기회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결정사 가입비를 장려금으로 지원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력 결혼정보업체, 노블리에와 함께 가입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장려 지원 사업은 저출산정책연구소의 가입비 지원금 예산이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의 신청은 협약 결혼정보회사 노블리에, 또는 저출산정책연구소에서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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