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사흘째인 8일 장이 열리자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날 9시 40분 기준 더본코리아에는 코스피에서 전날보다 6.58% 떨어진 4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식은 상장 첫날 공모가(3만4천원)보다 51.18% 오르며 출발을 한 뒤 전날도 0.58%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사흘째에 하락세로 꺾이고 말았다.
앞서 더본코리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제시한 것에 대해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방향성이 확고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해외 매출은 제한적인 만큼 유의미한 해외 매출이 가시화하기까지는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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