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 그룹은 영국의 국제학교 파트너십(ISP) 지분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밝혔다.
한 소식통은 현재 연간 수익이 2억 5천만 유로 이상이고 교육 자산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ISP의 가치는 50억 유로(53억 8천만 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SP는 24개국에 88개 학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위스의 파트너스 그룹은 2013년에 시작하여 8만 명 이상의 학생을 보유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성장한 비즈니스의 매출과 학교 등록 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내년 상반기에 경매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절차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소식통은 거래가 확실하지 않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기밀 사항이므로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
파트너스 그룹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으며 ISP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캐나다 투자자 OMERS 사모펀드는 3년 전 ISP의 지분 25%를 인수하여 부채를 포함하여 19억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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