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2% 상승…18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24-11-09 17:09  


10워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년 전보다는 5.5% 오른 것이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유지류가 전달 대비 7.3% 뛰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팜유 생산량에 대한 우려로 팜유 가격이 올랐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도 모두 상승했다.

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달 대비 2.6% 올랐다.

유제품은 1.9% 상승했고, 밀과 옥수수 등 곡물도 0.8% 높아졌다.

다만 육류는 0.3%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