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는 11월 14일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는 12월 6일이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수능성적 발표 전 수험생의 수능과 내신 등급 반영 없이 전공 교수와 1:1면접, 적성검사만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시, 정시 지원과는 관계없이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전문대 졸업자 등이 지원 가능하며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자신의 성적이 지원 대학 기준을 충족시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시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정보통신전자공학, 인공지능, 경영,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심리학, 시각디자인학, 체육학, 교회음악(CCM), 실용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 등 일반학사 및 음악학사 18개 전공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전에는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과 학교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본교에서는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성적장학금, 근로장학금, 추천장학금 등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이 연계된다며 수능 발표일에 앞서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로드맵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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