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이제이엠컴퍼니(대표 윤의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택·토지 부문 최대 공기업인 LH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기술성, 사업성, 사업수행 역량 등에 대한 요건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별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대표 서비스인 '우리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설립부터 청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국내 유일의 조합관리 올인원 플랫폼이다. 조합운영시스템(OMS), 총회관리시스템(VMS), 조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합 제공하며, 최근에는 전자동의서·온라인총회·전자투표 등 3종의 실증특례를 모두 획득하며 정비 조합 올인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최초로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ISO/IEC 20000-1(서비스 관리), ISO/IEC 27701(개인정보 관리) 등 3대 국제 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조합 맞춤형 기술력과 개인정보의 탁월한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이제이엠컴퍼니는 LH로부터 사업화·고도화 자금과 함께 한국표준협회의 전문가 컨설팅, IR 데모데이, 맞춤형 홍보 지원, ESG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제이엠컴퍼니 신해정 CBO는 "LH와 한국표준협회의 지원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비 조합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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