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자 성격의 예치금 이용료율을 연 2.3%에서 2.0%로 0.3%p 낮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인원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국내 5대 원화거래소 중 가장 높은데, 이번 인하로 연 2.2%를 제공하는 빗썸이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업비트와 코빗은 2.1%, 고팍스는 1.3% 수준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용료율 인하에 대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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