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특이 사항을 정리해 주시지요.
- 연준의 양대 지표 불안, 파월 피벗 신중 발언
- 인플레 지표, 3월 이후 하락세 → 상승세로 반전
- 고용 지표, 자연재해 착시 제거되면서 ‘타이트’
- 결국 9월 빅컷 단행은 실수, 파월이 인정하나?
- 11월 FOMC 발표문, 인플레 통제 문구 삭제 주목
- 12월 회의, 금리동결 우려 부상하면서 주가 하락
- 트럼프발 불확실성 리스크,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 국내 증시 주목,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최대 관심
Q.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파월 의장보다 미셜 보우먼 이사가 더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원인이이라도 있습니까?
- 9월 연준 회의, 20년 만 ‘만장일치’ 전통 깨져
- 보우먼 이사의 반란, 빅컷 단행에 유일하게 반대
- 물가 잡히지 않고 경기도 문제가 없는데 빅컷?
- 파월, 경기침체로 피벗 단행한 5년 전과 달라
- 2024년, 침체보다 앞으로 닥칠 침체 예방 조치
- 물가, 조만간 목표선 2%에 도달할 것이라 자신
- 빅컷 단행 이후 국채금리 급등, 수수께끼 현상
- 피벗, 3개월 만에 멈추나? 파월 결국 교체되나?
Q. 역시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이 최대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주말 5만선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 삼성전자, 작년 1분기 수익 급감…감산 자구책 발표
- 외국인 주도, 지난 7월 11일 88,800원까지 상승
- 조만간 10만원 돌파하는 것이 아닌가 기대 나와
- 외국인 매도세 돌변, 11월 14일 5만원 선 ‘붕괴’
- 각종 비관론 겹치면서 삼성전자 최대 위기 봉착
- 2차 자구책 마련, 10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 4조원은 매입 즉시 소각, 6조원은 주주가치 제고
- 2차 위기 타개책, 1차 감산 조치처럼 성공하나?
Q. 이번 삼성전자 위기 타개책은 작년 4월 감산 조치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느냐를 알아보기 위해 작년 4월 조치 상황을 잠시 알아보고 가지요.
- 테슬라와 삼성전자, ‘이윤감소’ 대책 정반대
- 테슬라, 여섯 차례 걸쳐 가격할인 대책 발표
- 삼성전자, 감산 계획 발표 이후 곧바로 실행
- 기업의 최종목표 이윤감소 대책, 크게 두 가지
- 가격 할인, 경쟁사 MS를 빼앗는 이기적 게임
- 감산, 고통 따르지만 수급 개선되면 이윤증대
- 시장도 ‘가격할인’보다 ‘감산조치’에 손 들어줘
Q. 반면에 테슬라의 가격 할인 대책은 100달러가 붕괴될 위기에 몰릴 정도로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 테슬라 가격할인 대책, 대부분 비관적인 시각
- 배런스 “일론 머스크의 가격할인 정책 ‘자충수’”
- 크루그먼 교수 “외부와 네트워킹 효과없어 비관”
- 가격할인 정책 전제, 시장경제가 잘 작동돼야
- 뉴 노멀, 시장경제와 균형이론 잘 통하지 않아
- 배로-그로스만의 불균형 이론, 수급을 조절해야
- 가격할인, 무역수지 이론의 ‘J-커브 효과’로 실패
Q. 위기 타개책으로 가격할인 대책이 실패한 이후 테슬라 뿐만 아니라 일본 머스크 회장도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지 않았습니까?
- 가격할인 실패 이후 머스크, 5대 악재 봉착
- 테슬라, 모델2 개발지연으로 신차 출시 안돼
- 머스크가 자랑했던 사이버 트럭, 자발적 리콜
- 늦어지는 로봇택시, 아직 실행단계 아냐
- 스페이스 X 대중화 지연, 투자자 손실 눈덩이
- X, 바이든 정부와의 갈등으로 ‘테크래시’ 심화
- 연간으로 테슬라 매출액 감소 우려
- 테슬라, 100달러 붕괴 몰리면서 M7 탈락 수모
Q. 모든 것이 주저앉을 위기에 놓여 있었던 일론 머스크 회장이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머스크 친중국 행보, 바이든 정부의 제1 반란
- 트위터 인수, 주식분할 이어 제2 바이든 반란
- 마약 흡연, 친중 행위 통해 제3 바이든 반란
- 2022년 11월 중간선거, 공화당과 트럼프 공개 지지
- 47대 대선, 2500억 달러 이상 트럼프 후보 후원
- 트위터 인수 후 재출발한 ‘X’, 대선 결정적 기여
- 머스크, 위기 본질인 ‘바이든 정부’에서 탈피
Q. 이번에 자사주 매입 조치는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를 구해낼 수 있는 또 한번의 문샷생킹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 모든 대책 성공 여부, 위기 본질 접근에 좌우
- 中의 거듭된 부양책, 캠플 주사 효과 이외 없어
- 본질인 시진핑 주석·주변 세력, 기득권 포기 안해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주식수급상 불균형 심할 때 대책
- 삼성전자 밸류 제고를 위한 대책으로는 미흡
- 펀더멘털 강화와 함께 first mover 위상 회복
- 외국인, 자사주 매입액 크지 않아 효과 단기적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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