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 24일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거나 연내 공시를 계획중인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밸류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 중 일부는 지수에 조기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4일 지수 발표이후 11월 15일까지 밸류업 본공시를 한 기업은 32개사이며, 연내 본공시 예고공시를 한 기업도 25개사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이행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 심의를 통해 밸류업 지수에 추가로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다만 ETF 등 연계 상품 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추가 편입 종목을 추린다는 계획이다.
편입종목 등 세부내용은 지수 구성종목 변경일인 12월 20일 전 별도로 발표되며, 지수내 종목 편출은 내년 6월 정기변경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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