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 대표 이상석)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호텔 내 위치한 블루타이거 더 헤리티지에서 액티브 시니어 소셜 멤버십 'CLUB H(이하 클럽H)'의 맞춤형 필라테스 수업 '케어핏 필라테스'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활동적인 시니어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인지 건강 개선 ▲장운동·소화 촉진 ▲근육 이완·단련 ▲수면 질 향상 등을 돕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필라테스에 전문성을 지닌 앤필라테스 최윤정 원장이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수업 전 사전 문진과 함께 근감소증 솔루션 기업 엠투웬티(M20)의 '마요홈' 기기를 통한 체성분 및 근 손실 데이터 측정도 진행됐다. 클럽H는 개인 맞춤 관리를 위해 DTC 유전자 검사(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와 일대일 케어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전국 30개 오프라인 공간을 거점으로 시니어·주니어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 멤버십 라운지 블루타이거 더 헤리티지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달 말 클럽H 멤버십 론칭 및 연말 시니어·주니어 통합 멤버십 플랫폼 '하이퍼클럽'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및 소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케어핏 필라테스는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데이터와 전문가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 개발된 만큼 클럽H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클럽H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며 전 세대의 특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지난 10월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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