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전환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권위의 포상이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개선 및 연료전환, 국내외 동반성장형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 해양흡수원 조성,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상용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1312만 톤을 감축했다.
또 무탄소 발전원 개발 및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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