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원문입니다.
[알파벳]
특징주 시황입니다. 알파벳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방침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매각해야 한다는 당초의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더 좋은 경쟁 체제를 갖춘 검색 시장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온다면 크롬 매각 요구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내년 8월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입니다. 다만, 이미 계속해서 나오던 이야기였던 만큼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영국 반독점 감독기관이 구글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에 대해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시간으로 11월 20일장 알파벳은 1.6%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은 엔비디아 입니다. 슈퍼컴퓨터2024에서 이안 벅 가속컴퓨팅 부사장은 블랙웰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젠슨 황 CEO도 블랙웰 생산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최근 제기된 과열 이슈가 큰 문제가 아니라는 뜻을 보였습니다. GB200 NVL 72를 인도받았다는 델 CEO의 소식에 이어 엔비디아의 양대 공급망인 폭스콘과 콴다도 GB200 출하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고 대만언론들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한편, 내일 장 마감 후에 있을 실적발표를 앞두고 월가에서도 목표가 상향이 있었습니다. 트루이스트는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167달러로 높였고, 키방크도 목표가 180달러와 함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키방크는 H20의 중국 출시 지연과 블랙웰 전환에 따른 H200 지연과 함께 매출 증가 속도가 실적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도 짚었지만 장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려가 잦아들면서 엔비디아는 4.8% 상승해 147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시가총액 1위도 하루 만에 다시 탈환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식입니다. 회계 부정 의혹 이후 연례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가 한숨 돌린 모습니다. 제출 기한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장마감 후에 나스닥에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미국 회계컨설팅 업체인 BDO USA를 독립 회계감사로 임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안도감이 퍼지면서 31%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확인해보겠습니다. 연례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이그나이트 2024’에서 AI 기반 작업 도우미인 MS 365 코파일럿의 신규 AI 에이전트와 기능 등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기능을 미리보기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월마트]
월마트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보였습니다. 매출은 1,695억 9천만 달러 그리고 EPS는 58센트로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동일 매장 매출도 5.4% 증가하며 예상치를 넘어섰고, 전체매출의 18%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매출은 22% 성장했습니다. 호실적과 함께 3%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방산주]
방산주 짚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했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규정한 핵 교리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핵무기 보유국의 지원이 수반된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자국의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방산주들은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며 전반적으로 강세 보였는데,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록히드마틴은과 노스롭 그루먼 모두 0.5%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보잉]
이이서 보잉입니다. 경영난을 겪는 보잉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의 사업장에서 총 2,50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해고는 보잉이 지난주 예고한 글로벌 인력 10% 감축의 일부분이며 다음달에도 감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경영 정상화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는데, 보잉은 1.1% 올랐습니다.
[트럼프미디어]
트럼프미디어 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가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는 소식 우리시간으로 11월 19일 장 마감 직전에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에 트럼프미디어는 전장 16% 급등하며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백트 인수 거래를 통해 트럼프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독점기사를 통해 트럼프가 코인베이스 CEO와 만나 암호화폐 자문위 인선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8%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입니다. 비트코인이 장중 9만 4천달러를 돌파한 점에 더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벤치마크가 비트코인 매수 확대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였습니다. 12% 가까이 급등하며 재차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인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알파벳]
특징주 시황입니다. 알파벳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방침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매각해야 한다는 당초의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더 좋은 경쟁 체제를 갖춘 검색 시장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온다면 크롬 매각 요구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내년 8월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입니다. 다만, 이미 계속해서 나오던 이야기였던 만큼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영국 반독점 감독기관이 구글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에 대해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시간으로 11월 20일장 알파벳은 1.6%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은 엔비디아 입니다. 슈퍼컴퓨터2024에서 이안 벅 가속컴퓨팅 부사장은 블랙웰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젠슨 황 CEO도 블랙웰 생산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최근 제기된 과열 이슈가 큰 문제가 아니라는 뜻을 보였습니다. GB200 NVL 72를 인도받았다는 델 CEO의 소식에 이어 엔비디아의 양대 공급망인 폭스콘과 콴다도 GB200 출하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고 대만언론들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한편, 내일 장 마감 후에 있을 실적발표를 앞두고 월가에서도 목표가 상향이 있었습니다. 트루이스트는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167달러로 높였고, 키방크도 목표가 180달러와 함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키방크는 H20의 중국 출시 지연과 블랙웰 전환에 따른 H200 지연과 함께 매출 증가 속도가 실적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도 짚었지만 장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려가 잦아들면서 엔비디아는 4.8% 상승해 147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시가총액 1위도 하루 만에 다시 탈환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식입니다. 회계 부정 의혹 이후 연례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가 한숨 돌린 모습니다. 제출 기한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장마감 후에 나스닥에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미국 회계컨설팅 업체인 BDO USA를 독립 회계감사로 임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안도감이 퍼지면서 31%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확인해보겠습니다. 연례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이그나이트 2024’에서 AI 기반 작업 도우미인 MS 365 코파일럿의 신규 AI 에이전트와 기능 등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기능을 미리보기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월마트]
월마트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보였습니다. 매출은 1,695억 9천만 달러 그리고 EPS는 58센트로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동일 매장 매출도 5.4% 증가하며 예상치를 넘어섰고, 전체매출의 18%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매출은 22% 성장했습니다. 호실적과 함께 3%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방산주]
방산주 짚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했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규정한 핵 교리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핵무기 보유국의 지원이 수반된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자국의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방산주들은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며 전반적으로 강세 보였는데,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록히드마틴은과 노스롭 그루먼 모두 0.5%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보잉]
이이서 보잉입니다. 경영난을 겪는 보잉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의 사업장에서 총 2,50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해고는 보잉이 지난주 예고한 글로벌 인력 10% 감축의 일부분이며 다음달에도 감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경영 정상화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는데, 보잉은 1.1% 올랐습니다.
[트럼프미디어]
트럼프미디어 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가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는 소식 우리시간으로 11월 19일 장 마감 직전에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에 트럼프미디어는 전장 16% 급등하며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백트 인수 거래를 통해 트럼프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독점기사를 통해 트럼프가 코인베이스 CEO와 만나 암호화폐 자문위 인선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8%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입니다. 비트코인이 장중 9만 4천달러를 돌파한 점에 더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벤치마크가 비트코인 매수 확대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였습니다. 12% 가까이 급등하며 재차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인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