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391.0원 출발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 원과 539억 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 홀로 505억 원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64%)와 LG에너지솔루션(+0.64%),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94%), KB금융(+3.2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18%)와 현대차(-0.23%), 삼성전자우(-0.21%), 셀트리온(-0.52%), NAVER(-0.36%)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42%) 상승한 689.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억 원과 286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66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46%)과 HLB(+3.13%), 리가켐바이오(+0.28%), 휴젤(+1.28%), 클래시스(+2.16%), 삼천당제약(+1.34%) 등이 강세다. 이 외 에코프로비엠(-0.94%)과 에코프로(-0.87%), 엔켐(-2.13%), 레인보우로보틱스(-1.91%) 등은 약세다.
특히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소식에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 대금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이오 사업 부문 몸값은 6조 원대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91.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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