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금융주 '매집'…KB·신한지주 '급등'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1-20 11:50   수정 2024-11-20 13:12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쓸어담고 있다.

연말 배당 수요와 기업 밸류업 펀드 자금의 투입 등을 기대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20일 오전 11시53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대비 4,400원(4.80%)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신한지주 역시도 3.17%(1,700원) 상승한 5만5,4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외에도 BNK금융지주(2.37%), JB금융지주(5.43%), 하나금융지주(2.17%)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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