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2%↑ 마감…금융주 '러브콜'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1-20 15:31   수정 2024-11-20 16:01



20일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우리시간으로 21일 오전에 나올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는 상승폭을 다소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7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 1,8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눈길을 끈 부분은 금융주의 강세.

KB금융이 4.37%, 신한지주가 3.72%, BNK금융지주가 3.12%, JB금융지주가 3.99%, 하나금융지주가 2.00% 각각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지주의 경우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오르는 등 외국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다른 금융주 역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연말 배당 수요와 기업 밸류업 펀드 자금의 투입 등을 기대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기아(2.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 POSCO홀딩스(1.37%), 현대모비스(1.80%)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1포인트(0.47%) 하락한 682.91로 장을 마쳤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