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라인, 2025년 IPO 통해 50억 달러 이상 자금 모집

입력 2024-11-22 21:37  


의료 공급업체 메드라인은 2025년에 예정된 미국 IPO를 통해 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메드라인의 가치를 약 500억 달러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르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회사의 계획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리노이주 노스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드라인은 블랙스톤, 칼라일, 헬만 앤 프리드만 등 인수합병 전문 펀드가 소유하고 있으며, 주요 IPO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는 2025년 상장에 대한 주관사 역할을 맡을 여러 투자은행들에게 제안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논의가 비밀로 진행 중이라 익명을 요구했다.

메드라인은 2021년에 340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현재의 사모펀드 소유주에게 인수되었으며,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술 장비, 장갑, 실험실 기기 등 의료 공급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가장 큰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1966년에 제임스 밀스와 존 밀스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고, 1972년에 상장된 후 다시 형제들에 의해 비상장 회사로 전환되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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