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선 회복…삼성전자 2%대 강세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2,52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0.91%) 상승한 2,524.11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억 원과 401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만 498억 원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86%)와 LG에너지솔루션(+1.36%), 삼성바이오로직스(+0.96%), 현대차(+0.46%), 삼성전자우(+1.46%), 셀트리온(+0.5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19%)와 기아(-0.41%), KB금융(-0.61%), NAVER(-0.47%)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6포인트(0.94%) 오른 683.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홀로 74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억 원과 3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7.36%)과 에코프로비엠(+2.07%), 에코프로(+1.85%), 리가켐바이오(+2.93%), 레인보우로보틱스(+0.72%), 삼천당제약(+1.09%) 등이 상승 중이며, HLB(-0.53%)와 휴젤(-2.21%), 클래시스(-0.93%), 엔켐(-4.4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