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보수, 전체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 보수보다 낮아
동양생명이 지난 3분기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이 고위험 등급 상품 평균 수익률 대비 7.26%p 높은 27.30%로 은행·증권·보험 등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판매 및 운용 중인 88개의 고위험 등급 상품들 중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동양생명이 2020년 2월 출시한 변액연금 글로벌자산배분 스타일 펀드의 운용 스타일을 추종하는 펀드로,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주식 및 채권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 펀드다.
특히 운용보수도 동종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 보수 64.8bp보다 14.8bp 낮은 50bp로, 장기투자에 있어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
이 밖에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PF1'은 수익률 17.97%로 디폴트옵션 중위험 상품 중 전체 수익률 5위이자, 보험업권 1위 수익률을 달성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2분기에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객이 개인형 IRP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선택 시 기준 수익률 이상의 성과 발생 시에만 운용 손익 수수료를 부과하고, 기준 수익률 미만 또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하는 경우 운용 손익 수수료를 할인하는 합리적 수수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자산 운용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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